[김대호의 경제읽기] 당정청, 재난지원금 2배 상향…4차 추경은 추후 판단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2배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사망 시 재난지원금은 2천만원으로, 침수지원금액은 200만원으로 올린건데요.
반면 4차 추경 편성은 추후에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공식 등록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 경쟁에 불이 붙었는데요.
경제전망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며 연일 고공행진 기록을 이어갔던 국제 금값은 7년내 최대폭으로 급락했습니다,
잠시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당·정·청이 오늘 재난지원금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사망자에 대한 재난 지원금을 2천만원으로, 침수 지원의 경우에는 200만원으로 조정한 건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관심이 모였던 4차 추경안 편성 여부는 추후 판단하기로 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재정건전성 확보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수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예비비와 국고를 활용, 재정적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인데요. 현재 피해복구에 필요한 재정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나라 살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상향조정했습니다. OCED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전망치이자 회원국 최초의 상향조정인데 전망을 수정한 배경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시나요?
다만 OECD는 향후 시중 유동성의 부동산 시장 과다유입 등 금융안정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기도 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로 정부와 가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확실한 대책 마련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신다면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해 백신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하며 세계 각국의 백신개발 레이스가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백신 개발 상황은 어떠한가요?
이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일기준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건데요.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러시아가 코로나 백신을 등록한 세계 첫번째 국가가 됐다는 소식 때문일까요? 국제 금값이 7년 만에 가장 가파른 하락 폭을 보이며 온스당 2천 달러선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간 버블 우려가 컸던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좀 진정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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